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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제주 서귀포 대정 하늘꽃 카페, 꽃이 가득한 신상 온실 카페!

by 루레렁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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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 방문한 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하늘꽃카페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 카페로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어요!ㅎㅎ

꽃이 정말 많아 이쁘고 포근했던 하늘꽃 카페 후기 남겨보아요!

 


1. 카페 정보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317
  • 영업시간 : 10:00 ~ 21:00
  • 전화번호 : 064-792-9111

 


2. 메뉴

 

메뉴는 커피를 비롯하여 에이드와, 스무디 종류를 팔고 있었습니다.

커피나 라떼의 경우 가격이 그렇제 착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에이드나 스무디는 이런 대형 카페 치고는 그리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메뉴에는 없지만, 여러 종류의 빵을 팔고 있었어요!

제가 시킨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트로피칼 에이드 입니다.

역시 이런 카페에서는 에이드류들이 정말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ㅎㅎ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

계산대 옆에서는 요렇게 유리로 된 제빵실 안에서 직접 빵을 굽고 계셨는데,

빵굽는 냄새에 음료 계산 후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ㅋㅋ

(심지어 뒤쪽에 있는 화장실에서도 빵냄새가 나요!!)

크림 몽블랑과 퀸아망 (이미 팔렸나봐요 ㅠㅠ) 이라는 빵이 있었고,

제일 좋아하는 크루아상도 플레인과 아몬드 맛, 이렇게 2가지 있었습니다!

시나몬 롤이라는 빵은 종류도 정말 여러가지 있었는데요,

빵 크기가 제법커서 2~3명이 가도 여러개는 못 시킬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초코 크로핀과 눈내린 산방산이라는 빵입니다.

초코 크로핀의 경우 쵸콜렛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약간 티라미슈 같은 느낌을 주었어요!

눈내린 산방산은 카페 근처에 있는 산방산에 눈 내린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은데,

2가지 빵 모두 그냥 먹기에는 너무 아까워 보여요ㅠ

대중적인 앙버터 빵도 보였구요~

마농 바게트와 쿠키 종류도 있었습니다.

마농이 제주도에서 마늘이라는 것은 모두 아시죠?!

베이비 쵸코파이는 오레오 같이 생기긴 했는데, 자세히 보면 조금 달라요.ㅎㅎ

엄청 달달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아메리카노와 마신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비어 있는 빵은 이미 팔렸거나, 제빵실에서 만들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금방 다시 채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3. 내부 모습

내부는 그야말로 온실 속 꽃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걸린 분홍색 꽃들이 인상적이에요.

마침 제가 갔던 시간대 (오후 3시~4시)가 사람이 없었던 건지,

아직 신상카페여서 많이 안 알려진지는 몰라도 덕분에 여유있게 꽃도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꽃 아래로는 동남아 해변느낌의 파라솔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ㅎㅎ

온실카페여서 이 더운날 온실 카페를??!!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지금 보이는 1층은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 시원합니다.ㅎㅎ

1층과 2층으로 가는 곳에 계산으로 되어 있는데요!

계단 양 옆으로도 의자와 작은 테이블이 있어,

커플끼리 오신 분들은 이 곳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이곳까지도 시원하답니다.

2층 계단 끝에 올라 찍은 사진이에요.

딱 보기에도 엄~~~~청 넓죠?

카페 자체가 넓기 때문에 옆사람이 그렇게 가까이 앉지도 않고, 

한적하게 조용히 쉴 수 있는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2층에도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2층에 있는 의자들이 더 푹신하고 편해보였으나....

더워요! 너무 더워요!

사람이 많이 없어 2층에 에어컨을 안 킨 것인지는 몰라도

너무 더워서 앉아있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4. 외부 모습 (feat. 넓은 주차장)

카페 위치가 정말 시내와 동떨어진 곳에 위치하다보니,

그냥 모든 곳이 넓었어요.ㅎㅎ

주차도 카페 내 주차장에 30대 정도는 거뜬해보였구요.

카페 주차장 뒷편과 카페가 있는 길가에도 주차가 가능해보여서,

운전 초보이신 본들도 마음 졸이지 않고 편하게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밖에서 본 모습은 완전 유리온실 그 자체였구요.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야자수가 세워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온실 카페입니다.

이처럼 제휴업체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마라도 여객선과 제주 유리의 성을 방문하실 분들은 카페 먼저 들리는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이네요!!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주도 가실 때 한 번 방문드리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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