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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여름휴가 여행지 제주도, 김포에서 제주공항까지! 거리두기 3단계ㅠㅠ

by 루레렁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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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데 코로나는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이어 여름 휴가 피서지에도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되었습니다.

개인 위생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야하고,

마스크 사용 및 잦은 손씻기 등을 항상 실천해야합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안정되어서 편하게 여행다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1. 김포공항 출발 (제주항공) - 체크인

제주도를 가는 비행기는 정말 많지만,

시간이 길지 않은 (이륙 후 약 1시간) 국내 여행인만큼 저렴한 항공기 이용도 좋습니다. :)

약 2달전에 예약했던 제주항공이 가장 저렴해서 선택했습니다.

김포공항까지 자차를 이용 후 체크인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김포공항 국내선 표시를 따라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GATE 1이 가장 가까운 위치입니다.

GATE1주변은 발렛파킹으로 혼잡하니,

GATE2,3 주변에서 내리시면 비교적 편하게 하차하실 수 있습니다.

GATE를 들어오게 되면 이제 공항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체크인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 앱을 이용한 온라인 체크인 (제주항공은 무료! 항공사별로 무/유료 다르니 주의!)
  • 키오스크를 이용한 자동 체크인 (줄이 짦아 편리함)
  • 항공사 데스크에서 체크인 (혼잡한 시간에는 줄을 오래 서야함)

저는 제주항공 온라인 체크인이 무료이기 때문에 앱을 이용하여 사전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수화물이 없다면 온라인 체크인만으로도 항공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핸드폰 QR체크인으로 입장하는 시대입니다.ㅎㅎㅎ)

하지만, 수화물이 있다면 결국 짐을 부치기 위해 줄을 서야 합니다.

저는 아침시간인 오전 7시에 공항에 도착했기 때문에 혼잡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전 10시 ~ 오후 3시 사이는 매우 혼잡하니,

사전 온라인 체크인이나 키오스크를 활용한 자동 체크인을 꼭 해주세요!!


2. 김포공항 - 기내 반입 금지 항목 확인!

이렇게 수화물 처리까지 완료하여 체크인을 모두 마쳤다면,

이제 탑승을 하러 가야겠죠?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은 3층에서 합니다.

자동체크인 키오스크 바로 뒤에 위치한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이렇게 출발 표시가 있습니다.

 

출발장 입구에서는 기내 수화물 검사를 하게 됩니다.

기내 반입 금지항목을 꼭 확인해주세요!!!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가위를 갖고 있는걸 깜빡했어요.ㅠㅠ)

 

<국내선 기내 반입 금지 항목>

  • 칼,가위와 같은 날카로운 물건
  • 라이터 (1개까지는 가능)
  • 1인당 2L를 초과하는 액체류
  • 폭발,인화 물질 (가스류, 인화성 고체/액체, 산화성 물질 등)
  • 골프채
  • 낚시 용품

<국내선 기내 반입 가능 항목>

  • 노트북
  • 보조베터리 (160wh, 8g 이하)
  • 물 등의 음료
  • 소량의 음식물
  • 등산용 스틱

하지만, 항공사별로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꼭 체크인 시 확인해주세요!!!

 

이렇게 출발장 입구에서 기내 수화물 검사와 비행기 티켓과 신분증 검사를 완료하면 탑승구가 보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비행기에요!! 아직 저희가 탈 비행기는 도착하지 않았네요.ㅎㅎ

 

운 좋게 무료로 받은 종이 탑승권도 자랑해봅니다 :)

(요즘 종이 탑승권이 유료로 바뀐 곳도 많다고 하네요!!)


3. 김포공항 - 탑승 대기 및 탑승

마지막으로 탑승 전 대기하는 장소에는 여러 음식점이 같이 있습니다.

코로나라서 막 이용하기는 좀 그렇지만...

시간이 많이 남아 커피를 한잔 사기로 했습니다.

빌라드샬롯카페를 이용했는데요!

카페 음료와 함께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간단한 요기거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바게트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어 보였지만...제주에서 만찬을 위해 참았습니다.

요런 츄러스 가게도 있었구요, 뒤에 보이는 국수/라면 가게도 있었습니다.ㅎㅎ

드디어 탑승을 위해 비행기로 향합니다.

비행기에 탈 때는 언제나 설레는 느낌이 있습니다.ㅎㅎ

운 좋게 탈출구쪽 좌석으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별도 요금좌석 표시 이유!)

앞자리와 간격이 충분히 넓었습니다. 

제주항공의 경우 등받이가 고정이라고 합니다.

짧은 국내선이라 당연히 불편함은 없었고,

오히려 짧은 비행에도 뒤로 젖히는 앞사람이 없어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4. 제주 도착!

약 1시간 후 드디어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헬로 제주라는 거대한 광고판이 반겨주네요!

공항 곳곳에 이런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수화물 찾는 사람과 사진찍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 크지 않은 공항이 꽤나 북적였습니다.ㅋㅋ

 

밖으로 나오면 맑은 하늘의 제주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7월 초부터 장마라고 해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날씨 요정이 함께 하는 이상 이번 제주도 문제 없었어요.ㅎㅎ

 

푹푹 찌는 여름날이지만, 힐링하는 여행으로 마무리까지 잘 쉬다갈 것 같아요.ㅎㅎ

 

다들 여름 휴가 계획 잘 세우시길 바라겠습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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