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타임빌라스, 줄서서 먹는 맛집과 조용한 북카페 추천!!

안녕하세요:)
지난 번 의왕 타임빌라스 방문 후기에 이어
오늘은 타임빌라스 안에서 먹었던 맛집과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타임빌라스는 규모가 큰 만큼 여러가지 식당과 카페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당연 사람이 몰리는 곳은 있었습니다.

이렇게 Tasty Ground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먹거리 천지네요 ㅎㅎ
제가 소개할 곳은 동방누들과 Gold Toad 라는 카페입니다.
직접 맛보고 남기는 후기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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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방누들 후기

동방누들은 타임빌라스 안에 TASTY GROUND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TASTY GROUND에는 많은 종류의 맛집들이 위치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줄 서 있는 곳은 동방누들 뿐이었습니다.ㅎㅎ

사람이 너무 줄을 서있어서 사진을 찍기가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메뉴는 크게 소고기탕면 / 도가니탕면 / 새우완탕면으로 나뉘고,
대부분 군만두는 함께 시키셨던 것 같아요.

요 며칠 계속 뜨끈한 국물이 땡겼던 저는 도가니탕면 + 군만두2P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줄을 길게 선 사람들과 상관없이 주문 후
음식을 받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굉장히 짧았습니다.
결제이후 옆에서 잠시 기다리면 3분안에 음식이 준비되어 왔습니다.ㅎㅎ
이렇게 금방금방 나오는데도 사람이 줄 서 있는 걸 보면
타임빌라스 맛집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나온 군만두도 겉이 바삭해서 먹음직스럽네요.
군만두의 경우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얕보면 안됩니다.
만약 간식으로 먹을 경우 2개만 먹어도 배가 찰 정도?
손이 작은 성인 주먹(?) 정도 크기로 생겼습니다.

동방누들을 시키면 이렇게 식사 가이드도 같이 나눠주는데,
1. 매콤한 걸 좋아하면 다데기 추가
2. 면 OR 밥으로 리필 1회 가능! (영수증 지참시)
이라는 내용입니다.
간혹 양이 크신 분은 국수 한 그릇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런 서비스가 아주 좋았어요!

맛도 당연히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대만에서 먹은 우육면보다는 국물의 진함이 적었지만,
제 입맛에는 오히려 적당한 정도였습니다. (약간 한국화 한거 같은?)
타임빌라스 맛집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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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익선동 121 후기

두 번째 타임빌라스 맛집은 익선동 121입니다.
타임빌라스에서는 각 매장별로 좌석이 있는 곳도 있지만,
넓은 홀에서 여러가지를 시켜서 같이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여러명이 가서 선택이 갈리는 경우에도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

익선동 121의 메뉴는 비빔밥 / 쌈 한상차림 / 커리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많은 메뉴는 커리로 보였지만,
저희는 쌈 한상을 시켜보았네요.ㅎㅎ

다른 메뉴의 경우 사진이 없어서 어떻게 나오는지 알기가 어려웠습니다ㅠㅠ
커리 사진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잘 모르고 무턱대고 갔던 저희는
그냥 사진에 보이는 쌈한상을 시켰답니다...

쌈 한상은 역시나 조리 시간이 있기 때문에 벨을 받고 대기!
음식이 나오는데까지는 약 1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ㅎㅎ

생각보다 푸짐하게 한상이 준비 되었네요!
쌈 채소가 저렇게 싱싱한 상태로 나온 것이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맛은 그렇게 특별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쇼핑몰에서 이 정도의 한상이라면 만족하고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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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OLD TOAD CAFE 후기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GOLD TOAD라는 카페입니다.
앉아서 쉴 곳이 많지 않은 타임빌라스 내에서는 카페도 필수코스로 느껴지네요.

타임빌라스에서 골드 토드의 위치는 바로 휘게문고 안에 있습니다.
따라서, 북카페라고 봐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내부는 당연 서점분위기구요 :)
카페에서 Best 메뉴인 아인슈페너와 쵸코라떼를 시켰습니다.

북카페인 만큼 테이블과 의자가 군데군데 많이 설치가 되어 있고,
내부 또한 넓어서
타임빌라스의 수많은 사람과 시끄러움에 지칠 때
조용한 북카페를 방문해서 휴식을 취한다면
재충전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ㅎㅎ

아인슈페너도 위에 크림이 달달하니 피로가 풀리네요.ㅎㅎ

이렇게 의왕 타임빌라스 방문 후기를 마무리해보았습니다.
아직 운영 초반이기도 해서 아쉬움도 조금 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할 수 있는 복합 쇼핑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