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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레고 51515 마인드스톰 (Mindstorms) 리뷰

by 루레렁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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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51515 마인트스톰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고 51515 마인드스톰 제작 후기를 쓰려고 해요.

마인드스톰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강의 때 인 것 같아요. 시간이 좀 지나 강의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팀과제를 그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팀원 한명 한명이 절대 빠지는 경우가 없더라구요!

(비론 과제를 벗어나 놀이감으로 변질되는 적은 있었지만...)

어쨋든 시간이 지나 다시 레고 스토어에서 만났을 때 항상 갖고 싶은 마음만 있었는데...이번에 무려 생일 선물로 받았습니다!!! 3개월이나 전이지만 너무너무 좋았어요.

요즘은 초등학생들이 필수로 하는 코딩 강의에 마인드스톰을 사용하고는 한다는데, 시대가 너무 좋아졌네요!

그럼 지금부터 간단하게 만든 첫작품까지 리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레고 51515 마인드스톰 정보

 

  • 제품 번호 : 51515
  • 제품명 : 마인드스톰 (Mindstorms)
  • 브릭 수 : 949pcs (인텔리전스 허브 포함되어 있음)
  • 미니피규어 수 : 0개
  • 출시년도 : 2020년
  • 출시가격 : 479,900원 (21.05.29 레고 공홈 기준)

 


제작 후기

마인트 스톰 박스의 앞면입니다.

사실 마인드스톰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너무 신난 나머지 박스를 바로 열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빨리 해봐야지란 마음에 참을 수가 없었거든요.

안을 열어보면 브릭들과 함께 설명서 비슷한 종이가 한장 들어있었습니다.

당연히 '아! 기본으로 만들 수 있는 설명서구나!'라고 생각했지만 별거 아니더라구요..ㅎㅎ

마인드스톰의 경우 기본 설명서가 따로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럼 모든 분이 아마 당황하실테지만, 요즘 시대는 스마트폰으로 안 되는게 없잖아요?!

스마트폰을 갖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주세요.

검색에 '마인트스톰'이라고 치면 아래처럼 처음 나오는 앱을 다운 받아주시면 됩니다.

마인드스톰 앱에는 기본 5가지의 조립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CHARLIE / TRICKY / BLAST / M.V.P / GELO 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뒤에서 조금 더 얘기해볼게요.

메인 화면입니다.

오른쪽으로 넘기시면 위에서 말한 기본 조립 설명서들이 있고 하나하나 눌러보면 허브 세팅 방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하시는 분은 허브 세팅을 잘 해야 나중에 완성 후에도 잘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마인드스톰의 메인이 허브인데, 이걸 세팅 안 하면 일반 레고와 다른 점이 없습니다.ㅠㅠ

 

아래 메뉴 중에 커뮤니티를 클릭해보면 추가로 5가지 조립 방법이 있습니다.

레고 팬분들이 만든 작품을 레고에서 정식 설명서로 배포해준 것 같아요.

아마도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주게 되면 정말 많은 모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창의적으로 만들어도 물론 가능합니다!

(레고 박스 이름을 5 IN 1가 아니라 10 IN 1으로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

 

저는 이중에서 M.V.P 라는 이름의 버기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CHARLIE(찰리)는 서있는 로봇. 약간 깡통로봇처럼 생겼어요.

TRICKY는 공을 배달하는 로봇같구요. 코딩을 잘 만하면 농구도 가능할 것 처럼 생긴 로봇입니다.

BLAST는 CHARLIE가 약간 진화한 2세대 로봇 같네요. 그나마 인간처럼 생겼습니다

M.V.P는 아파트 이사할 때 사용하는 사다리차 같은데, 클릭해보면 1단계로 MVP 버기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GELO는 동물의 형상을 한 모습입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로봇 사냥개 같다고나 할까...

 

완성된 MVP 버기카의 모습은...짜잔!

생긴건 귀엽게 생겼네요.ㅎㅎ

중간중간 연결 선 들이 약해서 빠지거나, 작동이 안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결과는 잘 작동합니다.

처음하시는 분들이나 너무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은 센서 선 고장나지 않게 조심조심 다뤄주세요.

가격도 비싼데 고장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


후기

어른이 되서는 레고에 욕심을 부릴까 싶었는데...어찌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네요.

그런면에 있으서 마인드스톰은 질리지 않고 제작 후 분리해서 다른 모습으로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코딩을 통해서 작동도 가능하니 왠만한 테크닉 저리가라죠?

저는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는데 제가 생각한 장,단점을 적어보며 마치겠습니다.

  • 장점

     - 만들고 끝!이 아닌 만들고 분해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제작 가능

     -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조작할 수 있음.

     - 비싼 값만큼 관리만 잘 한다면 계속해서 사용 가능

  • 단점

     - 센서류의 선들이 너무 약해서 고장 위험이 있습니다.

     - 요즘 같은 시대에 베터리 충전기가 C타입이 아닌 5 PIN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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